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인천기업들이 공급기업과의 만남을 통한 궁금증 해결의 시간이 마련됐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설명 및 관심기업 공급기업 간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에게 지원사업 및 구축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제공을 위한 공급기업 상담을 병행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돼 구축 후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의인력양성교육, 판로개척지원, 기술개발지원, 미디어 연계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하 삼성전자 부장은 “‘2018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 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억 원(총 사업비의 50% 이내)을 지원하고 있다.

유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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