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친화 일자리상담 공간인 ‘경기도 일자리카페’의 운영을 담당할 전문성 있는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카페는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20∼30대 청년들이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맞춤형 통합 상담을 지원받는 제도다.

현재 민간 카페, 독서실, 대학 일자리센터 등 도내 총 64곳이 ‘경기도 일자리카페’로 지정돼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지정된 경기도 일자리카페를 통해 직무 아카데미, 멘토링 프로그램, 집중 케어 컨설팅, 오픈 채용행사 등은 물론, 청년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신청자격은 직업안정법 제18조 및 제19조에 의거, 직업소개사업을 등록(신고)한법인(단체) 또는 현재 3년 이내 정부·지방자치단체 주관 취업지원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이다.

희망 단체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청 일자리지원과 청년일자리팀(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자리지원과)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사업내용, 사업 홍보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운영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문완태기자/myt@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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