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일 도내 양봉산업 담당자와 양봉농업인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교육을 실시했다.

신품종 꿀벌(장원벌)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최신 사육기술을 배양,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교육 ▶꿀벌육종원리 및 사육관리 ▶양봉농업인 간 기술정보교환과 발전방향 토의 ▶선진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도농기원은 교육범위를 점차 확대해 전문가 초빙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미용 도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은 “양봉은 농업과 생태계 보호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으로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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