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호평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독서 캠프 ‘까만밤 하얀독서’를 개최했다.
21일 호평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캠프는 ‘더불어 다함께’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책으로 성 쌓기, 기차타고 도서관 여행하기, 별을 보며 동시 낭독하기, 세상에서 가장 큰 수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평도서관 4층 야외 하늘쉼터에서 낭독하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며 세상에서 가장 큰 수프 만들기는 친구들과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도서관 캠프에 참여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재미있는 체험과 활동이 많아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9월 개관한 호평도서관은 어린이특화도서관으로 어린이를 대상 문화교실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