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하늘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이하늘이 출연자들에게 11년 간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 결혼하겠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이동하던 차 안에서 "어쩌면 다음 촬영이 내 마지막 촬영일 것 같다"며 “올해 해야 되는데, 올해는 꼭 할 거야”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너 결혼해"라고 깜짝 놀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늘은서 “여자친구가 올해는 안 넘기고 싶어한다. 제가 기댈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여자친구다”라며 “ 옆에 늘 있어줬던 친구다. 얼마나 많은 산을 넘었겠나. DOC와 다른 또다른 내 팀이다. 전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 모처에서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릴 예정이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