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는 지난 5일 인천재능대와 SW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함께 나선다. 사진=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TP는 지난 5일 인천재능대와 SW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함께 나선다. 사진=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능정보사회를 이끌 소프트웨어(SW)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천TP는 SW 구현 능력 강화 등 현장 실무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마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맞춤형 고급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IBITP SW융합진흥센터와 인천재능대, 메디치이앤에스㈜는 지난 5일 ICT융합본부 SW융합진흥센터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인천재능대는 이번 산학연 MOU 체결을 통해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인 ‘SW융합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인천재능대에서 컴퓨터정보과 학생 등 26명을 대상으로 ‘유틸리티를 활용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및 응용SW 개발 과정’을 운영한다.

인천TP 관계자는 “SW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취·창업을 준비 중인 인천시민 또는 지역 내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시대적 수요 변화에 발맞춘 고급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TP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 동안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IoT 센서 데이터 분석을 위한 서버 개발 과정’ 교육을 진행,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