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을 초청해 ‘청렴문화확산과 공직자세’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부패 전문가인 김덕만 원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연천군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을 펼쳤다.

김 원장은 “국민들의 공직윤리 기대수준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직무관련자와 간소한 음료 한잔을 나눌 때도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을 통한 인사 평가 예산 등의 부정청탁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의거 처벌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무 수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천군은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교육으로 다시 한 번 청렴에 대해 상기시키고 3년 연속 우수기관이란 프라이드를 가지고 부끄러움 없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