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및 UN 경제사회이사회 등록 국제구호개발기구(NGO)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ㆍ산악인 허영호 등 홍보대사 위촉

한국재난구호 제4대 총재로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취임했다.

한국재난구호(이사장 조성래)는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윤완채 총재 취임식을 거행했다.

한국재난구호는 1995년 설립되어 굶주림 없는 세상ㆍ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국내외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외교통상부ㆍ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되어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기관이다.

지난 20여년간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자 무료급식, 군부대 위문과 거리 캠페인 등 국내활동은 물론 북한돕기운동과 저개발국 교육ㆍ수질개선ㆍ의료ㆍ아동결연 등 해외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성래 이사장을 비롯해 후원인ㆍ구호전문인력ㆍ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회장 장윤창 외 2만 5천여명의 선수)’와 허영호 산악인(3극점7대륙 최고봉 등정), 배우 박상민이 함께 했다. 또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재난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신임 윤완채 총재는 전 한국어린이 난치병협회 운영위원장에 경기도의회 광역의원 출신으로 국민대통합운동연합, 해외한민족 교육진흥회,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등 다양한 NGO활동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진 ‘나눔사업’전문가다.

윤 신임 총재는 “한국재난구호는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며 소중한 역할을 담당해왔던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라며 “후원자들의 정성을 투명하게 집행해 희망을 만들고, 더욱 겸손하게 행복을 나누는 단체로써 초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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