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 포착된 택배차량

 

[남북정상회담] 평양 거리 한복판에서 출몰한 'CJ 대한통운' 택배차량 "합성?"


평양 거리에 CJ 상표가 달려있는 택배 차량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JTBC '뉴스룸'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평양 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공개된 영상에 'CJ 대한통운'이라고 적혀있는 택배차량이 포착됐다.

평양이라는 낮선 배경에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택배차량이 눈에 띄니 네티즌들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CJ 대한통운이 북한에 진출했나?" "평양배송도 되나" "합성?" "택배기사님 긴장하셨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다들 CJ 택배가 평양에 벌써 진출했냐고 묻더라. 문의도 여러 번 받았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물자 운송을 위한 인도적 교류 지원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5t 무진동 차량 4대와 5t 윙바디 트럭 차량 1대, 11t 윙바디 트럭 차량 3대 총 8대가 방북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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