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최근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2018 통진두레문화센터 Festival ‘마당에서 놀~자’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문화마당, 전시마당, 나눔마당, 먹거리마당, 이벤트마당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7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와 공연장에서는 김포통진두레놀이 보존회의 12마당 시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버스킹, 벌룬마임쇼, 퓨전국악, 팡팡버블매직쇼, 타악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통진두레문화센터 로비 공간을 활용한 전시마당에서는 ‘작은 미술관 보구곶’과의 연계전시를 통해 작은 전시회를 개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야외광장 일대에서는 캐릭터목걸이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DIY에코백 만들기, 어항초 만들기를 비롯하여 지역 농산물 체험, 제기왕 선발대회, 떡메치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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