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가 지난 12일부터 6일간 제242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예결특위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심의 가결했다.

2017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1조5천118억1천336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1천365억6천213만원,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보다 336억9천535만원이 증액된 1조4천154억2천567만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결산 심사과정에는 세출예산 불용액 최소화 등 10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으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사과정에서는 9건의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최병일 예결특위 위원장은 “사업초기부터 주민 및 이해당사자들 간의 충분한 사전협의로 사고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시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