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모 정강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광모 정강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광모 정강의료재단 이사장이 19일 인천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의 124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강의료재단은 위드미요양병원(인천 논현동), 위드미요양원(인천 부평동), JK위드미성형외과피부과 송도점 및 부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래 전 부터 지역 내 의료지원, 사랑의 짜장차,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봉사,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왔다.

정 이사장은 개인적으로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의사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저의 작은 기부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나눔은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하고, 그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점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인과 의료법인 성장을 통해 더욱 뜻 싶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8년 1명으로 시작되어, 2009년 3명, 2011년 3명, 2012년 9명, 2013년 18명, 2014년 18명, 2015년 18명, 2016년 30명, 2017년 15명, 2018년 9명이 가입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