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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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가수 박진영이 아빠가 된다.

22일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JYP의 최근 성장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히면서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며 아빠가 된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드리게 됐다"며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저도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최근 JYP 시가총액이 1조를 돌파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팬과소속 아티스트, JYP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회사의 원칙을 지키며 운영했기에 아티스트들도 연습생이 된 순간부터 엄격한 자기 관리를 요구받았다면서 "그것들을 다 지키려고 노력하면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해준 아티스트들에게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 회사가 성장할수록 따르는 책임도 같이 성장한다면서 사내복지, 사회환원 등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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