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와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PA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PA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PA가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업체들의 ‘해외규격인증(시험, 인증 및 라벨) 획득 지원사업’ 협력체계를 확립하고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수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특히,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인천상공회의소 산하기관인 인천 FTA 활용지원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의 협력기업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i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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