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란 주제로 직장인 청년들을 위한 힐링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하나님의 교회
'어머니'란 주제로 직장인 청년들을 위한 힐링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직장인 청년들을 위한 힐링세미나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일 분당에 소재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직장인 청년과 가족, 상사, 친구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어머니'란 주제로 열렸다. 꿈 많던 소녀와 아름다운 여인에서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 우리 어머니의 삶을 조명했다.

식전 행사로 진행한 부대행사에는 손엽서쓰기, 투호던지기, 스트레스 제로, 캘리그라피, 달고나만들기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됐다.

손엽서쓰기와 달고나만들기 등에는 긴 대기줄이 늘어서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특히 손엽서쓰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해 평판이 좋았다.

행사를 주관한 아세즈 와오(ASEZ WAO) 관계자는 "직장인 청년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박한 회사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동료나 부모, 친구에게 손편지를 쓰며 행복감을 느끼고, 공감토크를 통해 위안을 받으며, 스트레스 제로를 통해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일은 더 힘찬 직장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ASEZ WAO는 전 세계 175개국 7천여 하나님의 교회 소속 직장인청년봉사단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직장은 물론 사회, 국가 나아가 지구촌 이웃을 돌아보며 세계 곳곳에서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 최근 활동으로는 지난 5~6월 전 세계 5천800여 회원들이 함께한 환경정화와 8월 해외문화체험단이 있다. 해외문화체험단은 한국 회원들이 세계 각처로 나가 현지 회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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