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에 걸쳐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와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18 경기의왕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의왕시,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코레일 인재개발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의왕시 MAKER!(과학기술 인재)’라는 주제로 과학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 강연회, 레이저 팝핀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는 만들고, 체험하며 즐기는 MAKER 페스티벌, 레고마인드 스톰 및 아두이노 코딩체험, 최신 ICT 트랜드를 반영한 VR(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시뮬레이션, 사물인터넷, 기초과학실험교실 등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체험 중심의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과학자 초청강연회, 너디더비(창의력자동차 만들기 대회), 가족 과학퀴즈대회, 과학 쇼, 철도박물관 투어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축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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