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로 계양빌딩 7층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내년 초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피해아동 응급조치, 상담·치료, 피해아동 가정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사)함께하는 한숲’이 맡게 된다.

안양에는 그동안 아동전문기관이 없어 수원에 있는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업무를 맡아왔으나 아동학대 신고가 늘어 새로 전문기관을 설치하게 됐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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