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스포티비게임즈 아나운서와 유명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본명 오영택)의 결혼으로 게임계 스타 부부가 탄생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스포티비게임즈에 따르면 김수현 아나운서와 우왁굳은 13일 서울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했다.

김수현은 스포티비게임즈 소속의 게임 전문 아나운서로 팬들 사이에서 '갓경누나'로 통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를 맡았다.

우왁굳으로 알려진 오영택은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유명 게임 스트리머로 캐리커처로만 활동하며 평소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우왇국은 자신이 운영하는 게임 유튜브 채널에 "어제 오늘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 결혼했습니다. 빠른 업로드와 관련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