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연합
추상미. 연합

배우 추상미가 처음으로 연출하고 제작중인 영화 ‘그루터기’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추상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추상미 감독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로 첫 장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영화 연출은 늘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도를 마지막으로 쉬면서 2011년도에 출산을 하고 출산을 준비하고 몸도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 또 그 전 2009년도에 대학원에 들어가서 영화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려먼서 추상미 감독은 “장편소재를 찾고 있던 과정에서 ‘폴란드로 가는 아이들’ 비밀 실화를 친한 지인이 있는 출판사에 갔다가 소재를 알게 됐고, 극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처음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상미가 연출을 맡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북한에서 폴란드로 보낸 1500명의 6·25 전쟁 고아와 폴란드 교사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