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 최초의 ‘돌싱’ 맞선 남녀가 등장한다.

지난주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새로운 두 맞선 커플들의 첫 만남이 그려져 긴장과 설렘을 선사했다. 또한 새 단장한 첫날부터 네 커플 모두 ‘올 하트’의 맞선 결과가 발표되고, 실제 커플로 발전한 ‘5시 맞선 남녀’의 깜짝 데이트 영상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5일 방송되는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는 인연을 기다리는 새로운 맞선 지원자들이 등장한다. 첫 번째 맞선 남녀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해군 대위와 그동안 연애하며 항상 인내하는 스타일이었다는 공항 아나운서. 두 번째 커플은 각자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돌싱 남녀.

특히 선다방 첫 돌싱 맞선 소식이 알려지며 벌써부터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랜 기간 출연을 고민했다는 돌싱 맞선 남녀는 카페지기들의 우려와 달리 처음부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설렘 지수를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이상형에서 육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때로는 함께 웃고 때로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이 차가워진 가을 밤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맞선의 결과도 이날 바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커플이 성사되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은 이적, 유인나, 양세형, 윤박의 카페지기로서의 활약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출연자들의 맞선 성공을 위해 직접 포춘 쿠키를 만드는가 하면 이적과 양세형은 즉석에서 포춘 쿠키송을 작사, 작곡해 맞선 남녀의 긴장을 풀어준다.

또 유인나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맞선 남녀들의 심리를 꿰뚫으며 진정성 어린 조언을 쏟아내고 유일한 기혼자 이적은 돌싱 남녀의 고민 하나하나에 깊이 공감, 어느 때 보다도 복잡 미묘한 두근거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15일) 밤 11시 방송.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