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로얄팰리스 브랜드 파워 앞세워 전국에서 완판 행진
아파트형 공장 로얄팰리스테크노 수요자들로부터 인기 높아

지난 2012년 설립된 종합건설사 다인건설이 창립 7년만에 도급순위 100위권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파텔과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해 온 다인건설은 주택시장에 "아파텔"이라는 신개념 주거형 오피스텔을 처음 도입해,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주력상품인 주거형 오피스텔 사업에 집중하면서도 꾸준히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 연매출 200%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인건설은 지난해 136위였던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무려 46계단을 뛰어 올라 올해 90위로 급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립초기부터 주거형 오피스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 다인건설은 다인로얄팰리스 라는 독창적인 평면을 기반으로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람을 생각하는 평면, 사람을 생각하는 건축, 사람을 생각하는 근로 환경 등을 내세워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5개 사업부지에서 완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에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목감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 10여곳에서 내놓은 물량도 모두 완판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델하우스 12곳 직영운영하고 있다.

다인그룹은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강점을 모은 아파텔 인기에 이어 최근에는 주택과 공장, 상가 등 다양한 분야로 건설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인 로얄팰리스는 시흥 배곧이 그 시작점으로 배곧 1~4차 상권의 활성화, 5~8차 입주, 순차롭게 9차와 지식산업센터인 로얄팰리스테크노를 선보이고 있다.

오피스텔 브랜드 로얄팰리스는 시흥 배곧, 시흥 목감,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은 물론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 등 전국 50여 곳에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팬트리(식품저장공간), 거실 창,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 분양 임대관리까지 모두 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회사 다인건설.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39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택지지구에서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인그룹 오동석 회장은 "사업 초기에는 주변의 개발 호재에 따라 사업이 좌지우지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브랜드 가치 만으로도 사업지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힘을 가진 다인 로얄팰리스 브랜드의 인기가 꽤 높다"면서 "최근에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로얄팰리스테크노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정부의 대출 규제. 부동산 규제 등 많은 숙제들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함께 견뎌준 직원, 도급사들의 상생정신이었다"면서 "현재까지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완벽한 시장조사와 더 나은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에 맞는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다인그룹이 올해 매출 목표인 2조원 달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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