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는 16일 경기도청 건설기술 심의실에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석 도 미래전략담당관을 비롯해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본부장, 인정의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기본부 본부장, 손형주 경기도새마을회 운동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는 기존에 운영됐던 ‘저출산 극복 네크워트’를 기반으로 2018년 10월 현재, 20개 단체로 구성돼 있고,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및 사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의 중요성과 저출산극복 캠페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언론사에 릴레이 기고와 함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단체별 역할에 대한 논의 및 실천 을 도모 할 예정이며, 출산을 저해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 육아,(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아동학대 일·가정 균형 지원 등에 대한 사회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지회 관계자는 “저출산극복 가정이 행복하다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얘기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절실하고 생애주기별 인구교육과 다양한 계층 인구문제를 극복하는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언론매체를 활용해 카툰, 유튜브, SNS를 활용하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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