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서면초교 등 6개소에 설치한 옐로카펫의 모습. 사진=인천연수구청
최근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서면초교 등 6개소에 설치한 옐로카펫의 모습. 사진=인천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최근 서면초교 등 6개소에 옐로카펫을, 연송초교 등 18개소에 노란발자국을 각각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은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신호대기 공간 및 정지선에 설치해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신호 준수유도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바닥재에 우천형 유리알을 혼합시켜 도포, 비가오는 날이나 어두운 시간에도 잘 보이도록 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유치원 및 초등학교 대상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ykw1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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