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왼쪽)와 나영석. 사진=연합뉴스
정유미(왼쪽)와 나영석. 사진=연합뉴스

나영석PD와 배우 정유미가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막은 이렇다. 17일 낮부터 카카오톡 메시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된 일명 '지라시'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가 언급됐는데, 나 PD와 정유미가 '서로 남다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식의 '카더라' 내용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지라시' 내용이 확산된 이날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정유미의 상대역으로 배우 공유가 캐스팅된 데다 나영석 PD역시 지난 12일 방영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무단으로 사진을 도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확산됐다.

나 PD와 정유미가 도마에 오른 해당 '찌라시' 내용에 대한 사실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루머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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