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림선원에서 ‘사찰음식 체험 및 나눔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식코너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안산화림선원
안산 화림선원에서 ‘사찰음식 체험 및 나눔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시식코너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안산화림선원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소재한 경기도전통사찰 제81호 화림선원(주지 효탄스님)은 지난 17일 경기도·안산시 후원으로 전통문화특화 프로그램 사업인 ‘사찰음식 체험 및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찰음식 전문가인 일여스님과 근범스님의 지도로 ‘송화다식’ 만들기, ‘수수부꾸미’ 만들기 등의 체험코너와 ‘도라지 유자청 무침’, ‘버섯탕수’, ‘시래기 볶음’, ‘산초김치’ 등 25가지의 사찰음식 500인분이 점심식사로 준비돼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됐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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