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4일부터 화성남양뉴타운 B-6블록 일원에서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0년 리츠는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뒤 우선분양권을 얻어 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공급물량은 486가구 규모로 69㎡, 84㎡ 두 가지 면적으로 구성됐다.

서해선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0년 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77번 국도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화성시청, 남양읍사무소,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여건 역시 좋다.

이외에도 마도일반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배후산업단지 접근이 용이해 직주접근성 역시 양호하다.

청약신청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LH 청약센터(apply.lh.or.kr) 혹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9일, 계약 체결은 12월19~21일 진행될 예정이다.

황호영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