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연합
신현수. 연합

배우 신현수가 수술을 받은 기흉에 관심이 쏠린다.

기흉이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공기가 차 호흡 곤란·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뜻한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에 따르면 기흉은 외상(外傷)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기흉'과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자연 기흉'은 10대 후반에서 30세의 키가 크고 야윈 남자에서 잘 발생한다. 드물지만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서 가족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외향성 기흉’은 상해에 의해 외부로부터 발생한다. 

19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새벽 신현수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이 됐고, 기흉 진단을 받게 됐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간단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현수는 금주 예정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할 예정"이라며 "회복 후에는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현수는 현재 채널A 드라마 '열두밤'에 출연 중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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