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탄 굿마켓 삼색장터'가 오는 27~28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16년 진행된 동탄 굿마켓 행사 모습.
'2018 동탄 굿마켓 삼색장터'가 오는 27~28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16년 진행된 동탄 굿마켓 행사 모습.

 

개막을 앞둔 ‘2018 동탄 굿마켓 삼색장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7~28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꿈 마켓, 문화 마켓, 사랑 마켓’을 슬로건으로 굿마켓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동탄상가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다.

굿마켓은 다양한 방식의 수익금 기부 및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행사는 상가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플리마켓이다. 총 50팀의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이들의 판매 수익금 10%는 관내 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물건 나눔을 진행하는 프리나눔존도 운영된다. 이를통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굿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화성시의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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