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23일 양평에 위치한 코바코연수원에서 '2018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23일 양평에 위치한 코바코연수원에서 '2018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양평을 찾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3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양평에 위치한 코바코연수원에서 송한준 의장(민주당·안산1)을 비롯, 김원기 부의장(민주당·의정부4)과 안혜영 부의장(민주당·수원11, 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민주당·부천1)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제10대 의회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연찬회로 초선 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들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체육행사를 통한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어울림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마련됐다.

2일차에는 미투운동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성폭력에 대한 발생사례와 우리사회에 만연한 각종 폭력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브리핑 청취를 통해 도내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 됐다.

송한준 의장은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열어 상호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었고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적극 동참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인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도민을 섬기며 함께 소통하여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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