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공항하이웨이 임직원들이 부평역에서 사회취약계층의 한끼 식사를 위해 무료급식 봉사에 나선 가운데 식단을 나르고 있다.사진=신공항하이웨이
25일 신공항하이웨이 임직원들이 부평역에서 사회취약계층의 한끼 식사를 위해 무료급식 봉사에 나선 가운데 식단을 나르고 있다.사진=신공항하이웨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대표 고지영) 임직원들이 25일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를 찾아 쌀 1천kg을 기부하고, 부평역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특히 이들은 무의탁 노인 등 약 300여명의 점심식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준비와 배식 및 퇴식 처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5월에도 동일장소에서 무료급식을 실시한 바, 신공항하이웨이는 매년 2회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소외층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해 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고지영 대표는  "임직원들의 성의를 모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데 솔선수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외,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지역 중·고생 장학금 지급, 겨울철 김장지원, 노인경로잔치 지원, 인천시 장애인체육대회 후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대회 및 학교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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