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말레피센트' 포스터
사진=영화 '말레피센트' 포스터

27일 영화채널 CGV에서 영화 ‘말레피센트’를 방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월트 디즈니의 1959년 애니메이션 영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악당 말레피센트 입장에서 본 라이브 액션으로 재구성한 다크 판타지 영화다.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가장 강력한 마법을 지닌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는 인간왕국과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샬토 코플리 분)의 딸 오로라 공주를 시기하며 치명적인 저주를 내린다. 이에 공주는 깨어날 수 없는 깊은 잠에 빠지고야 만다.

로버트 스트롬버그가 연출하고 린다 울버턴이 각본을 맡았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말레피센트를 연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개봉해 1,396,899명의 관객을 모았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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