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쌀 500포를 서구에 기부한 뒤 이재현 서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서구청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왼쪽)이 쌀 500포를 서구에 기부한 뒤 이재현 서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지역 쌀 나눔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농촌 돕기 차원에서 강화쌀 총 500포, 1포 10㎏를 구매했으며 이 쌀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해 준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22일 서구지역 취약 계층 총 50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갖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은 위한 행복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진기자/phoeb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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