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한 네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가 승용차에 잇따라 부딪친 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4시 13분께 충남 아산시 한 네거리에서 A(35)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B(44)씨의 오피러스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A씨를 뒤따라 C(19)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D(22)씨의 쏘렌토 승용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A씨가 숨졌다.

 당시 A씨는 대리운전 영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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