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전반 황의조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호주 브리즈번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전반 황의조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표 해설위원이 호주전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를 극찬했다.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황의조는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김민재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황의조는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문으로 집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 득점을 넣으며 뜨거운 경기감각을 선보이는 황의조를 두고 이영표는 "황의조는 최근 3개월 간 24골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1년에 80골, 90골도 넣을 수 있는 페이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정영식 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