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빅픽처패밀리' 방송 캡쳐
SBS '빅픽처패밀리' 방송 캡쳐

차인표가 "어르신"이라 깍듯하게 대우한 분이 동갑이었다.

11월 17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28년 근속 집배원 남성이 사진관에 방문했다. 이에 차인표는 그에게 "어르신"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그를 대했다.

그 말을 들은 집배원은 망설이다가 차인표에게 "어르신이 아니다. 저도 67년생이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렇냐"고 말했다.

덩달아 당황한 멤버들은 "(차인표가) 너무 동안이라서.."라며 말을 꺼냈다.

차인표는 "처음 뵀으니까 어르신이라고 한 거다"라며 "친구야 반갑다"고 손을 내밀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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