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커피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커피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은 16일부터 19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검정은 한국외식음료협회와 함께 제2특수교육지원센터 덕천빌리지를 임시 검정장으로 마련해 관내 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총 66명을 대상으로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검정 종목은 커피바리스타 스페셜 자격,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 쇼콜라띠에 3급 자격이다.

특히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과 쇼콜라띠에 3급 자격은 지난 2017년부터 신설된 종목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영역을 탐색하고 새로운 자격 취득 과정에 도전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및 쇼콜라띠에 자격증 수여식은 오는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자격증 취득자와 학부모, 지도교사 및 관련 협조 기관의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안경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설계 및 취업 준비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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