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인회는 지난 16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7층 임원실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해 장학금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도체육인회는 이날 지난 10월 익산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남고부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 도선수단 가운데 최다관왕에 오른 주소망(의정부공고 2년)과 정성근 코치, 체조 여고부서 4관왕을 차지한 엄도현(경기체고 1년)과 김남준 코치에게 장학금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기철 도체육인회 회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여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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