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안산워라밸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오픈부 단체 부분에 출전한 김유미, 류동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18일 오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안산워라밸 전국오픈탁구대회에서 오픈부 단체 부분에 출전한 김유미, 류동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윤한미탁구클럽과 안산그리너스가 제1회 워라밸 전국오픈탁구대회 오픈혼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윤한미탁구클럽은 18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오픈혼성 선수~2부 단체전 결승에서 처음처럼을 꺾고 우승했다.

전국 동호인들이 출전한 오픈혼성부는 선수·챔프·1·2부 통합, 3·4부 통합, 5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역 프로축구단 이름을 딴 안산그리너스는 오픈혼성 3~4부 단체전 결승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리베로스포츠를 누르고 올해 첫 오픈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ZEST는 오픈혼성 5부 단체전 결승에서 미소를 제압하고 우승했고, 열린탁구클럽은 오픈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토닭토닭을 꺾고 1위에 올랐다.

핑퐁스토리는 안산 동호인들이 겨룬 관내동호인부 선수~2부 결승서 중앙동우회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전드는 관내동호인부 3~4부 단체전 결승서 호수동호회를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청송탁구클럽B와 푸르지오8차클럽은 각각 관내동호인부 5~6부와 여자1~2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이상귀(처음처럼) 씨가 오픈혼성 선수~2부, 김효기(김건환탁구클럽) 씨가 오픈혼성 3~4부에서 각각 1위를 했다.

이석철(다이나믹스) 씨와 장혜란(열린탁구클럽) 씨는 오픈혼성 5부, 오픈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윤현철(중앙동우회) 씨는 관내동호인부 선수~2부 개인전, 양진호(단원탁구클럽) 씨는 3~4부 개인전을 제패했다.

한편,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중부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18일 2일간 펼쳐졌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