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기안84가 친구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기안84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 결혼식 가는 중. 축가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동영상에는 친구의 결혼식장에 가는 차 안에서 나얼의 ‘바람기억’ 축가를 연습 중인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래 실력은 부족하지만 진지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처절함이 느껴져서 좋다”, “너무 웃기다”, “잊지 못할 결혼식이 되겠다”, “하지마 축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