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조수애·노현정·이다희 아나운서. 연합
(왼쪽부터)조수애·노현정·이다희 아나운서. 연합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두산家 며느리가 되는 가운데 재벌가와 결혼한 아나운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수애 아나운서가 박서원 대표가 오는 12월 8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1800대 1의 경쟁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 2016년부터 활동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부사장이자 두산그룹 전무,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는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하면서 현대가의 며느리가 됐다.

KBS 대표 미녀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약을 펼쳤던 노 전 아나운서는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하고 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됐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했다.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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