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이강철 신임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새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두산 베어스에서 kt로 이동한 김태균 코치가 수석을 맡았다.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타격코치를 지낸 샌디 게레로 코치는 1군 타격 부문을 담당한다.

김강 전 두산 코치는 타격 보조코치로 선임됐다.

박승민 전 넥센 히어로즈 2군 코치가 투수 부문을 담당하고, 이승호 전 SK 와이번스 코치는 불펜코치로 일한다.

kt는 박철영 전 LG 트윈스 코치를 배터리 코치, 한혁수 전 LG 코치를 작전 코치로 선임했다.

수비는 박정환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맡는다.

올 시즌까지 kt 내야수로 뛴 박기혁은 1군 주루코치로 새 출발한다.

이밖에 김인호 전 SK 코치는 kt 퓨처스팀(2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퓨처스팀은 투수 최영필, 타격 조중근(전 경찰청 타격코치), 배터리 강성우, 주루 신명철, 수비 김연훈 코치로 구성됐다.

지난해 1군 투수 운용을 맡은 정명원 코치는 잔류·재활군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홍성용은 잔류군 재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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