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가 본교 진리관에서 다문화리더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가 본교 진리관에서 다문화리더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는 지난 15일 진리관에서 다문화리더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WCC)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김숙희 강사가 진행했다.

다문화역량팀장 김태한 사회복지과 교수는 “비폭력대화법이란 갈등상황에서 타인에게 공감하고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해 문제해결을 이루는 의사소통기술로 학생들이 리더로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인근 지역사회의 다양한 다문화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하는 다문화웰니스봉사단원에게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대학교는 2017년 9개 학과 133명으로 구성된 다문화웰니스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기관에서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최다의 다문화인구가 거주하는 안산에서 다문화사회통합을 위한 역량 있는 리더들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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