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관광통역안내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관광고등학교 최빈 학생이 상장과 부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고등학교
'2018 관광통역안내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관광고등학교 최빈 학생이 상장과 부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고등학교

여주시 경기관광고등학교 관광외국어과 1학년 최빈 학생이 지난 20일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된 ‘관광통역안내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관광통역안내대회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우리의 다양한 문화들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듯이 자유롭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전국 특성화고 19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경기관광고에서는 최빈 학생 등 3명이 서울 창덕궁, 전주 한옥마을, 강원도 설악산을 주제로 외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최 빈 학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번 수상 경력은 앞으로 희망 진로를 실현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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