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한국기자협회 제46대 인천경기 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김수언 중부일보 지역사회부 기자(오른쪽)가 최원재 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기기자협회
26일 진행된 한국기자협회 제46대 인천경기 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김수언 중부일보 지역사회부 기자(오른쪽)가 최원재 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기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6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2018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중부일보 김수언 기자의 ‘경기천년의 해에 문 닫는 도문화의전당’ 등 11개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올해의 사진기자상’과 ‘올해의 편집기자상’을 신설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기자의 ‘경기천년의 해에 문 닫는 도문화의전당’ 보도는 경기도 대표 문화 기관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정작 2018년 경기천년의 해에 휴관에 들어가면서 수원 공연들이 ‘올스톱’을 피할 수 없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을 보고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올해의 기자상은 김 기자를 포함해 ▶올해의 사진기자상 경기일보 김시범 부장 ▶올해의 편집기자상 인천일보 김미나 기자가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경기신문 황인권 기자 ‘제14회 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 ▶경기일보 양휘모ㆍ이연우 기자 ‘육상 트랙보다 딱딱한 인조잔디 운동장 - 충격흡수성 최초 실험 보도’ ▶경인일보 김선회 차장 ‘결식아동 급식카드 허위발급, 1억 5천만 원 쓴 파렴치한 공무원’ ▶기호일보 남궁진 기자 ‘도내 시군 아파트ㆍ학교 주차장 개방 외면 / 아파트ㆍ상가 주차장 무료 개발 갈수록 태산’ ▶인천일보 박진영 기자 ‘그들만의 리그 인화회 연속보도’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 탐사보도팀 김경호 취재국장ㆍ이승호 취재2부장ㆍ박다예기자ㆍ이병희기자 ‘경기도 공항버스 게이트’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권준우 기자 ‘음주 차량 고속도로 질주 신고…경찰 45분 뒤 늑장 출동’ ▶경기방송 오인환ㆍ설석용기자 ‘정수기 업계 꼼수 둥지 잃은 AS사장님’ 등이 수상했다.

변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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