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가 (주)핀타코리아와 공식 용품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산 구단주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걸 단장과 핀타코리아의 신부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은 핀타코리아로부터 유니폼 및 훈련복 등의 의류용품을 후원받게 된다.

윤화섭 구단주는 “핀타와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또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2019시즌 안산 그리너스 FC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타’는 1987년 브라질에서 탄생, 축구 및 풋살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로 성장해, 브라질 외에 아시아, 유럽, 중·남미, 카리브해 등 세계 총 26개국에 상표 등록이 돼 있다.

신부동 핀타코리아 대표는 “K리그 구단 중 가장 ‘시민과 함께 하는 구단’이라고 정평이 나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와 다음 시즌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며 “더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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