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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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진다.

조선시대 ‘왕의 치료제’로 불린 연자육은 영조는 심신 안정을 위해 즐겨 먹었고, 성종은 심장병 완화를 위해 연자육을 먹었다.

연자육은 각종 독서와 찌꺼기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혈관 청소부의 역할을 한다. 연자육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타오닌 성분은 굳어진 혈전을 녹여주고 혈액 속 불필요한 중성지방 등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노폐물을 없애는 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콜레스트롤이 높은 쥐의 사료에 연자육에 풍부한 메타오닌 성분을 보충해주자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졌다.

때문에 연자육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타오닌햠량이 풍부한데 메타오닌은 우리 몸에서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혈관의 여러 가지 노폐물을 청소해주면서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연자육과 같이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식품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심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낮춰 몸매 관리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동의 보감에 따르면 연자육을 꾸준히 먹으면 심장과민, 우울증을 개선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연자육 섭취 시 주위할 점은 하루에 5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며, 대체로 떫은 맛이 있기 때문에 변비 환자들의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속이 더부룩하거나 열감이 있는 분들을 복용 시 사용량얼 적절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겠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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