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5일 ‘꿈콩 창의력 브런치’를 수원시청소년재단 은하수홀에서 개최한다

“꿈콩 창의력 브런치”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꿈콩 활동 결과와 소감을 나누고 최우수 미래 인재학급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꿈콩’은 무한 잠재력을 지닌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싹 틔우기 전의 콩에 비유한 단어로, 프로그램은 ‘마음여행’과 ‘창의진로’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마음여행은 학교의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25개교의 약 5천5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웃음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사고를 방해하는 부정적 사고(우울감, 냉소주의 등)를 감소시키고 색다른 진로에 대해 탐색해보며 개그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마음 힐링에 효과적이고 호응이 매우 높다.

최상록 센터장은 “수원 청소년 꿈 성장 프로젝트‘꿈콩’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웃음을 찾아줘 청소년 시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새로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에 지역 청소년들의 꿈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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