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열린 '2018년 물류 창업 공모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SBA서울유통센터에서 열린 '2018년 물류 창업 공모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한민국 물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2018년 물류 창업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SBA서울유통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최, 인천시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딥러닝을 활용한 컨테이너 선박 적하도(Stowage Planning) 최적화 해법을 제시한 ‘영연’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주문 즉시 배달되는 온라인 유통을 창업한 ‘나우픽’과 무료와 공유기반의 해운물류 플랫폼 서비스를 창업한 ‘밸류링크유’ 등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여개 팀이 신청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수상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물류가 발전하는 가운데 생활 밀접형 혹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이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기반한 플랫폼 물류의 창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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