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이천시 관련 국비 예산이 516억원 증액된 3,4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송석준 의원(한,이천)에 따르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서 이천시 관련 예산을 당초 정부안 보다 516억5천만원을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천~문경 철도건설에서 500억원이 증액된 3천403억원 ▶양평~이천 고속도로에 10억원 증액 ▶이천 장호원읍 하수관로 정비에 5억원이 증액된 10억원 ▶이천 동요박물관 건립추진 연구용역비 1억원 증액 ▶이천 예스파크 활성화사업에 5천만 원이 증액돼 3억5천만원이 반영됐다.

송석준 의원은 "상임위와 예결위 과정에서 이천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며 "2019년 예산안이 진통 속에서 확정된 만큼, 각 부처예산에서 이천 관련 예산이 추가확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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