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오른쪽 두번째)이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1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오른쪽 두번째)이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2018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31개 시·군 및 560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100% 설치하고, 복지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운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정착기반을 마련한 데 대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기반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인교 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각 시·군 및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전담팀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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